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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13 1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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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울산 온산공단에서 열린 LS그룹의 전용 부두 준공식과 탱크터미널 기공식에서 (左부터) 구자열 LS전선 회장, 박맹우 울산시장,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강길부 국회의원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10일 울산 온산공단에서 열린 LS그룹의 전용 부두 준공식과 탱크터미널 기공식에서 (左부터) 구자열 LS전선 회장, 박맹우 울산시장,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강길부 국회의원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비철금속전문기업 LS-니꼬동제련이 울산에 ‘광석·액체화물 복합처리부두’를 가동해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과 신속한 해외수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LS-니꼬동제련은 지난 10일 울산 신항 남항부두 6번 선석에서, 구자명 회장과 강성원 사장을 비롯해,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울산시의회의장, 나카가와 노부오 나카가와 물산 회장 등 주요인사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전용 부두인 ‘LS-니꼬 신항 부두’ 준공식을 개최했다.

‘LS-니꼬신항 부두’는 광석과 액체화물을 동시에 선적 및 하역할 수 있는 복합처리 부두이며, 울산 신항 중 최초로 준공하는 부두다. 총 사업비 650억이 투자돼 부지면적 8만9,188㎡에 7,164㎡의 저광사와 총 연장 2,500m의 컨베이어 시설을 갖췄으며 동광석, 석유제품 등 연간 4,500만톤을 처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제련사업이 세계 탑클래스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구리광석의 수입량과 전기동제품의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과 해외 수출을 위해 전용부두를 건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 날 ‘LS-니꼬신항 부두’에서는 회사의 탱크터미널 사업 진출을 알리는 ‘온산 탱크터미널 기공식’도 함께 진행됐다.

온산탱크터미널(주)은 올해 초 예스코와 E1이 주축인 LS컨소시엄과 일본 나카가와물산이 설립한 합작회사로, 온산공단의 LS-니꼬동제련의 부지 내에 탱크를 건설해 액체화물유통사업을 진행한다. LS컨소시엄은 자본과 부지를, 나카가와물산은 영업부문을 맡는다.

탱크터미널 규모는 총 27만2500㎘이며, 투자금액 규모는 550억 원이다. 내년 3월경 10만㎘의 저장능력을 갖춘 1단계 저장시설완공에 이어, 내년 9월에는 10만㎘ 이상의 규모로 2단계 저장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 날 구자명 회장은 “LS-니꼬신항 부두와 온산탱크터미널은 LS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시설”이라며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과 신속한 해외수출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과 울산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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