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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14 19: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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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현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스포럼 2011에서 ‘그린에너지 전략로드맵 2011’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준현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스포럼 2011에서 ‘그린에너지 전략로드맵 2011’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준현)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lobal Open Innovation)을 통한 미래에너지 기술개발 및 시장창출’을 주제로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스 포럼 2011’을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 김영환 지경위원장, 지경부 김정관 차관, 이희범 경총회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준현 원장, 미국 브룩헤븐국립연구소(BNL) 제럴드 스톡스 부소장, 일본 NEDO의 우에다 후미오 이사 등 주요국의 에너지R&D 관련기관에서 참석하여 각국의 에너지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창출을 위한 개방형 혁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했다.

김정관 차관은 환영사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에너지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서는 공조와 협력을 강화한 개방형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각국의 R&D 혁신전략 및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준현 원장은 우리나라의 중장기 에너지R&D 이정표 ‘그린에너지전략로드맵 2011’ 을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15대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핵심적으로 역량을 집중해서 개발해야 할 88개 전략품목 및 288개 핵심기술이 제시돼 있다.
이를 획득하기 위한 전략 방향, 연도별 R&D 일정, 사업화 전략, 투자 소요액 등을 비롯해 그린에너지 스타 중견·중소 기업 육성을 위한 105개 기술이 포함돼 있다.

이준현 원장은 “이번에 개편된 로드맵은 그린에너지산업을 안정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R&D혁신 △비즈니스모델 창출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육성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고용창출 150만명, 내수 시장 창출 94조원, 해외 수출 328조원, CO₂감축 2억1,000톤을 현실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덴마크 Vestas 피터 챙 이사, 두산중공업기술원 최승주 원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준현 원장, 지경부 김정관 차관, 일본 NEDO 우에다 후미오 이사, 미국 브룩헤븐국립연구소(BNL) 제럴드 스톡스 부소장, 국회 김영환 지경위원장 이 기조연설이 끝난 뒤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 ▲덴마크 Vestas 피터 챙 이사, 두산중공업기술원 최승주 원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준현 원장, 지경부 김정관 차관, 일본 NEDO 우에다 후미오 이사, 미국 브룩헤븐국립연구소(BNL) 제럴드 스톡스 부소장, 국회 김영환 지경위원장 이 기조연설이 끝난 뒤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미국 BNL연구소의 제럴드 스톡스 부소장은 에너지기술의 성공은 시간의 문제와 함께 지역적 특수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지역 에너지 모델’을 개발할 것을 역설했다.

스톡스 부소장은 “그린에너지 산업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와 지역에 맞는 에너지원, 수요, 자원, 지질 역학적 요소 등을 감안해서 합리적으로 개발 채택해야 한다”며 “한국도 한국의 지리적 특성, 산업유형 특성을 감안하여 R&D와 시장을 창출해야 그린에너지 비즈니스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R&D전담기관인 NEDO의 우에다 후미오 이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일본이 그린에너지 기술을 아시아 등 세계로 알려 ‘스마트커뮤니티’를 창출한 사례를 들며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총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국가와 공동으로 에너지 및 환경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초고효율 PVs(삼성전자, LG전자), 전기자동차(현대차,LG화학), 풍력(두산중공업, 태웅), 스마트그리드(SK, 한전) 등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개발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그린에너지 기술개발 성과물 전시도 병행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에기평 관계자는 “그린에너지산업은 시장의 파이 자체가 성장하고 있는 단계로, 세계가 함께 시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거시적 발전방향 및 협력강화를 모색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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