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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15 09: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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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푸스 현미경. ▲올림푸스 현미경



올림푸스한국이 현미경 사업과 산업용 내시경 사업에 공식 진출한다.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생명산업사업본부’를 신설해 현미경 사업과 산업용 내시경 사업의 공식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올림푸스의 국내 현미경 시장과 산업용 내시경 시장은 총판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회사는 자사 브랜드의 전략적 통합과 기업 시너지를 위해 사업권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올림푸스 현미경 및 산업용 내시경의 국내 공급 및 주문 형 검사장비 개발, 마케팅, A/S 등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국내 현미경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 대이며, 카메라와 유사하게 올림푸스, 니콘, 라이카 등의 광학기업이 경쟁하고 있다.

올림푸스는 이 중 약 35%의 점유율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올림푸스 산업용 내시경. ▲올림푸스 산업용 내시경

현미경은 금속현미경과 생물현미경으로 나뉜다.

금속현미경은 반사 조명을 사용해 비 투과성 샘플을 관찰하는 장비로 전기 반도체, 부품 소재 산업 등 주요 제조 공장에서 두루 쓰이고 있다.

생물현미경은 유전자, 단백질, 인체 세포 등을 관찰하는 장비로 주로 병원 및 연구소의 병리 목적에 활용되고 있다.

초소형 CCD카메라가 내장돼 기계 및 각종 시설물 내부 등을 볼 수 있는 산업용 내시경은 자동차 및 항공 산업, 건설현장, 군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내시경은 국내 대형항공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항공 업체 등에서는 올림푸스 산업용 내시경을 이용해 정비·점검에 사용되고 있다.

발전소 보일러, 원자력 연료봉, 자동차 엔진 개발 시 안전 점검과 조선소 및 건물 안전진단 용도로도 쓰인다.

회사 측은 최근 일본 지진사태에서는 건물에 갇힌 사람을 구출하기 위해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으로 내시경을 집어넣어 생존자를 확인하는 등 올림푸스 내시경이 인명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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