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6-15 15:58:38
기사수정

올해 하반기 국제유가는 신흥국의 지속적인 수요증대에 따라 배럴당 100~105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13일 한국석유공사에서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2011년 하반기 국제유가 전망’을 주제로 제54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전문가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함에 따라 석유수요도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중동 정정불안이 사우디 등 주요 산유국으로 확산되지 않는 한 그 영향이 감소하면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 양적완화 정책 중단 가능성 및 유럽 재정위기 지속 우려 등의 영향으로 미 달러화의 가치가 상당기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협의회는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전년 대비 36% 상승한 배럴당 106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유가가 이처럼 강세를 보인 이유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정정불안 및 이로 인한 공급차질,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부양 추진에 따른 유동성 증대, 세계경제의 점진적 회복, 동절기 이상한파 등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평가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79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