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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17 09: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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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분야 국내 최대 제조사 KEC(대표 김경덕)은 전동차 인버터용 IGBT 모듈 개발을 마치고 현차 시험 중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모듈 개발은 지난 2009년 8월 서울도시철도(사장 김기춘)와 MOU 체결 이후 진행된 것으로 전동차 인버터용(SIV)이며 1700V/400A급 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하철 7호선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 시험에서 일본산 수입품 대비 우수한 특성을 가진 것으로 검증돼 향후 전동차 인버터의 예비 보수품, 개량 시의 적용품 및 신규 제작 전동차에 외산 대체품으로서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전력반도체 모듈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사내에 운용 중인 웨이퍼 팹 라인의 내용물을 고부가가치인 IGBT로 전면 전환하고 있다.

전력반도체인 IGBT소자는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KEC의 신수종 사업으로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및 태양광 부문을 중심으로 전력모듈사업부문에서 2014년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며 철도차량 및 전기자동차용 사업에 본격적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1700V급 기술을 확장해 전동차의 추진장치인 인버터용 3300V급 IGBT 모듈을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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