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I 조규장 안전관리이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KFI 조규장 안전관리이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소방산업기술원이 방염 내화분야 및 소방기기 제조업체 실무담당자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를 연달아 개최하며 업계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지난 15,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염내화분야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11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첫날 △인사말-조규장 안전관리이사 △소방산업 진흥·육성 정책-소방방재청 최기영 기술계장 △중소기업 육성 정책-중소기업진흥공단 박철수 과장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ITCS 서비스 아카데미 정지원 대표 △방염제품 품질향상 및 불량개선을 위한 정보교류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기술원 직원과 제조업체 실무자가 함께 하는 체육대회로 마무리 됐다.

기술원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방염내화분야 실무자를 대상으로 소통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위한 특강’에 이어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끌어낸 ‘기술자료 정보교류‘ 및 ’현장 애로사항 의견 수렴’ 등의 시간을 통해 워크숍 슬로건인 ‘소통강화와 동반성장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고 자평했다.

지난 21, 22일 에는 충남 예산군 리솜리조트에서 ‘2011년도 소방기기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이 개최됐다.

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최상의 검사서비스 제공과 소방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자료 제공, 유사 업종간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술원 목표인 고객감동경영을 실현하고 보다 나은 소방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것이 기술원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보, 소화, 기계관련 소방용품 제조업체 실무담당자 약 80개사 120여명의 실무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허 출원 및 등록방법’ 등 제조업체 실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됐다.

행사는 첫날 △‘웃으면 행복하고! 웃기면 성공한다’-유머플러스센타 박인옥 소장 △‘소방용품의 인증제도 방향’-소방방재청 최기영 기술계장 △‘특허 출원 및 등록 방법’-케이맥스 특허법률사무소 김남정 △‘생산현장 속의 품질’-동방전자산업 최정호 상무 순으로 4개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워크숍 참가자들의 ‘분야별 기술정보교류 및 토의’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기술원 직원과 제조업체 실무담당자가 평소의 경직된 업무관계를 벗어나 서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준비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됐다는 평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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