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솔라밸리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태양광산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지난 23일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태양광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태양광 테스트베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북TP는 토론회를 통해 충청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 김형진 소장이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을, 충북TP 손현철 IT융합센터장이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성호 부회장을 좌장으로 △지식경제부 박대규 신재생에너지과장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송진수 회장 △충주대학교 임동건 교수(IEA 태양광 분야 한국대표) △한국철강 김우열 상무이사 △전자신문 주문정 부국장 △IT융합센터 손현철 센터장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아시아 솔라밸리를 향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과 중소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녹색산업의 중심지를 넘어 세계로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태양광 테스트 베드는 기술개발, 국내외 시험·인증, 신뢰성 검증 등을 담당하는 태양광산업의 종합적 기술지원 인프라로, 충북TP를 주관기관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11개 기관이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국가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