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7-05 20:58:51
기사수정

▲ ▲석탄공사는 지난 2일 몽골 현지에서 개광식을 갖고 실질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 ▲석탄공사는 지난 2일 몽골 현지에서 개광식을 갖고 실질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대한석탄공사가 몽골에서 탄광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대한석탄공사(사장 이강후)는 지난 2일 몽골 누르스트 홋고르 탄광에서 개광(開鑛)식을 갖고 해외탄광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홋고르 탄광은 총 광구면적이 12,873ha(여의도 면적의 약 16배)에, 개발권 구역에 매장량이 1억900만톤, 평균탄질은 7,000kcal 이상으로 높은 탄질을 갖췄다.

훗고르 탄광은 이달부터 생산에 들어가 올해 30만톤의 유연탄을 생산하고, 향후 생산량을 탄력적으로 확대해 100∼200만톤 규모까지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후 사장은 “몽골의 탄광 생산 시작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다”며 “앞으로 국내 무연탄 사업 최적화를 추진하고 해외개발에 매진해 공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석탄공사는 창립 60년을 맞은 지난 2010년 12월에 처음 몽골 홋고르 탄광의 지분 51%를 1,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인수 후 세계 각국의 자원개발 투자 확대로 홋고르 탄광 가격이 2~3배 상승했다.

이후 시험생산을 거쳐 이번 개광식을 개최했고, 본격적인 해외탄광 생산을 실시하게 됐다.

홋고르 탄광에서 생산된 석탄은 러시아 뚜바 공화국, 알타이 공화국, 중국 신강성 등과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중국의 경우 제철 수요 증가로 석탄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홋고르 탄광의 탄은 7,000kcal 이상의 높은 탄질로 중국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강후 사장은 개광식 후 홋고르 탄광이 위치한 지방정부의 차스치헤르 웁스아이막 도지사, 중앙정부의 텔레칸 몽골 의회 에너지상임위원장을 만나, 훗고르 탄광의 인프라 지원 등을 협의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80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