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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7 15: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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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영환입니다.

신소재경제신문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신소재 산업분야의 전문지로서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신소재경제신문의 독자로서도 매우 기쁩니다.

신소재의 개발과 상용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신소재 산업 기술개발은 제조업을 비롯한 현대 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소재산업의 자체 경쟁력은 제조업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취약한 수준입니다. 국산 소재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낮고, 소재품목 수입률은 40%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테크 제품에 있어서는 선진국에 비해 경쟁력이 상당히 약합니다.

게다가 중국이 최근 신소재산업을 7대 전략적 신흥 산업으로 지정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소재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지 않으면 주변국에 뒤쳐질 수도 있습니다.

최근 우리 정부는 소재산업 4대 강국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R&D 투자를 강화하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도 정비했습니다. 소재기술개발소위원회를 구성해 부처간 소재 개발 수요와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의 어젠다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기업과 학계, 정부가 힘을 모아서 신소재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 염원이 모아져, 이제 소재산업은 도약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소재산업 현장에 계신 기업인, 연구자분들의 노력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시장의 흐름에 보폭을 맞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 역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소재산업이 우리나라의 주력사업,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신소재경제신문 역시 정론직필지로서, 소재산업의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창간 2주년과 특집호 발행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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