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포일 연간 생산량 3,600톤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일진머티리얼즈가 익산 공장 착공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26일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일진머티리얼즈(주)(대표 허재명)는 익산시 함열읍 소재 익산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198,350㎡ 부지에 공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오는 13일 익산시와 입주 및 분양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회사는 익산 이 부지에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1조원을 투자, 첨단 전자제품의 핵심소재인 ‘일렉포일’과‘LED칩’, ‘이차전지용 양극제’등의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1,5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매출 1조5,000억원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행정절차가 끝나면 9월중 공장착공이 가능하고 내년 9월 중에 준공과 더불어 시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