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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9 0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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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기계전시회에서 (주)국제종합기계 홍재덕 상무와 육안시 김전원 농기판매유한공사 대표가 계약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기계전시회에서 (주)국제종합기계 홍재덕 상무와 육안시 김전원 농기판매유한공사 대표가 계약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의 전략산업인 농기계 산업이 중국대륙에서 주목받고 있다.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 소속의 농기계 제조업체인 (주)국제종합기계, (주)대송, (주)경원정밀, (주)선호종합기계 등 총 8개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중국 상하이 ‘국제기계전시회’에 참가, 총 1,344만달러 규모의 농기계 완제품과 부품에 대한 수출 및 판매계약을 성사시켰다.

농기계 완제품 1,3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국제종합기계의 계약 체결식에서는 중국 측의 육안시 김전원 농기판매유한공사 대표와 국제종합기계 홍재덕 상무가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상해 안총기 한국총영사를 비롯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부회장, 충북TP 홍양희 기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총기 한국총영사는 “이번 성과를 통해 옥천의 전략산업인 농기계가 중국시장 수출판로의 중요한 시발점이 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국기계기업이 보다 많은 참여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제종합기계 홍재덕 상무는 “이번 농기계 중국수출을 시발점으로, 지속적인 중국거래선 발굴과 현지 중국공장법인을 통해 농기계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에 따르면 이번 성과에 충북TP가 회원사의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수요조사 등 철저한 현지시장조사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충북도가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옥천군과 충북TP가 공동수행하고 있다. 충북TP는 회원사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매년 전시회 참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2009년 독일 전시회에 참가해 350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한 이래 두 번째 큰 규모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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