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STX그룹 경영전략회의를 마친 후 강덕수 회장과 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상반기 STX그룹 경영전략회의를 마친 후 강덕수 회장과 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STX그룹이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맞춰 하반기 경영전략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STX그룹은 지난 10~11일 이틀간 문경에 위치한 STX리조트에서 강덕수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계열사별 상반기 실적을 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하반기 경영전략 및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한 탄력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강덕수 회장은 △동반성장 확대와 윤리경영 실천 △제조업 역량 강화 및 시너지 극대화 △자원개발사업 확대 및 해외 신시장 집중 개척 △신규사업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시스템 경영 확립과 핵심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특히 STX는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회의에서 STX그룹 미래 10년을 위한 ‘비전2020’을 상호 공유, 미래 실천전략을 재점검했으며 연초 발표했던 2011년 경영목표 달성에도 자신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