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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4 14: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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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석 포스코파워 상무(앞열 右)와 Wisnu Kuncoro KDL 사장이 인니 부생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합작투자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재석 포스코파워 상무(앞열 右)와 Wisnu Kuncoro KDL 사장이 인니 부생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합작투자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포스코파워(대표이사 조성식)가 제철소 부생발전소로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 첫 진출한다.

포스코파워는 인도네시아 국영철강사인 PT.KS의 발전자회사인 KDL(PT.Krakatau Daya Listrik)과 인니 부생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파워는 2억3,100만 달러를 투자해 올 8월 중에 포스코파워 90%, KDL 10% 지분구조의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이 건설하는 인니 부생발전소는 인도네시아 반텐(Banten)주 찔레곤(Cilegon)시에 위치할 포스코 인니 일관제철소 부지 내에 건설된다. 발전용량은 200MW(100MW x 2기)로 제철소에 필요한 대부분의 전력을 공급하는 자가발전설비의 역할을 하게 된다. 다음달부터 착공을 시작해 제철소 준공시점인 2013년 말부터 전력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잉여 부생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화석연료 대체를 통한 비용절감 및 친환경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파워는 연간 100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CO₂)를 감축해 청정개발(CDM)사업을 통해 향후 10년간 약 1억5,500만달러의 추가 친환경 수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재석 포스코파워 사업개발실장은 “우선 포스코 해외철강사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후,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향후 인도네시아 석탄화력 발전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인니 일관제철소는 연산 600만t 규모로 2단계에 걸쳐 건설되며 포스코파워는 추후 2단계 제철소에 전력을 공급할 부생발전소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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