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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4 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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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독일 우데사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석탄 가스화 복합발전 및 합성천연가스 수출사업에 나선다.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14일 가스화공정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우데(Uhde)사와 합작사

‘KEPCO-Uhde Inc.’를 서울에 설립하고 삼성동 본사에서 창립행사를 개최했다.

합작사는 우데사의 가스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IGCC(석탄 가스화 복합발전),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SNG(합성천연가스) 분야의 엔지니어링, 라이센스, R&D 등 글로벌 사업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지분은 한전과 우데사가 각각 66%, 34% 씩 소유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2018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효율과 경제성이 높은 한국표준형 하이브리드 IGCC를 해외에 본격 수출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첫 번째 프로젝트를 수주해 IGCC의 용량을 확대하고 오는 2020년부터 IGCC 연 1조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환경규제가 엄격지고 있는 석탄화력 시장에서 원천기술을 이용한 청정 석탄이용기술개발로 온실가스 감축 대응, 녹색성장 및 녹색기술 수출 산업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석탄가스화 복합발전)는 석탄을 고온·고압 하에서 가스화해 일산화탄소, 수소가 주성분인 연료 가스를 정제해 가스터빈,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친환경 차세대 발전기술이다.

향후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황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저감시킬 수 있는 IGCC 플랜트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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