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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5 09: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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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열린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현판식에서 김재홍 성장동력실장(右 6번째)과 박영탁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신임 이사장(右 7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열린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현판식에서 김재홍 성장동력실장(右 6번째)과 박영탁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신임 이사장(右 7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국내 주력산업의 기반인 기계산업 분야에서 업종 단위 최초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이 설립돼 대·중소 동반성장을 선도할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15일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박영탁 기산진 부회장과  윤동원 현대중공업 상무, 장재홍 두산중공업 상무, 이우영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황해룡 STX엔진 전무, 김득연 에이치케이금속 대표, 박동근 일신정밀 대표, 한익수 한양정밀 대표, 이한만 영창정밀 대표,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 등 대기업 임원 및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후속조치로 출범한 재단은 기존 대기업에 시행하던 1차 협력사 위주의 동반성장에서 벗어나 그간 지원의 사각지대인 2-3차 협력업체를 중점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2·3차 협력기업의 취약점인 기계정도향상을 위한 설비의 유지·보수 및 시험·검사기기 검·교정 지원 △협력기업의 품질 및 작업공정 등에 대한 전문가 기술 진단 △협력업체의 지식재산권 진단, 특허 회피설계 및 특허 침해예방 지원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국가별 마케팅 전략 수립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인성교육 등 현장 중심의 교육실시 지원 등이다.

재단 설립과 운영을 위해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각각 6억원, 두산인프라코어와 STX엔진이 각각 4억원 등 총 20억원을 매년 출자한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는 박영탁 기산진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축사를 통해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이 동반성장의 허브로서 2, 3차 중소협력 업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동반성장의 KS 표준모델’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탁 이사장은 “기계산업 2, 3차 협력업체 및 일반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기계설비 정도향상 및 측정기기 검·교정 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을 위한 재단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대기업에서 20억원을 쾌척한 만큼 10배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말로만 동반성장을 외치는 데 그치지 않고 기계산업 중소기업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따뜻한 동반성장의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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