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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5 16: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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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데릭 뮈텔 JEC 그룹 사장이 오는 10월18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JEC 아시아 쇼 2011’에 많은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 ▲프레데릭 뮈텔 JEC 그룹 사장이 오는 10월18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JEC 아시아 쇼 2011’에 많은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국의 부품소재산업은 많은 고급인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구조를 가졌기에 일본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 생각한다.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복합소재 시장에서 한국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JEC 아시아 쇼)’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프레데릭 뮈텔 JEC 그룹 사장은 한국 부품소재산업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며 전시회에 대한 한국 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JEC는 25만명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복합소재산업 연합기업으로서 세계 1위의 복합 소재 전시회를 파리, 싱가포르, 보스턴에서 개최하고 있다.

오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국제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개최되는 ‘JEC 아시아 쇼 2011’은 최근 복합소재시장에서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업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뮈텔 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아시아·태평양 복합소재시장이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38% 차지했으며 2015년에는 43%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합소재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는 한국 기업으로 한국화이바, 현대중공업, KCC 등을 꼽았다.

한국화이바는 지난해 ‘JEC 아시아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복합소재로 만들어진 CNG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프랑스 복합재료 공급업체 크레이 벨리와 기본 대비 25%나 가벼운 전기버스를 개발한 바 있다. KCC의 경우 회사가 보유한 페인팅, 코팅 소재 기술을 주목하고 있다고 뮈텔 사장은 밝혔다.

이렇듯 복합소재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발맞춰 JEC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를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한국관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테마는 △자동차·대중교통 △건설·인프라 △항공우주 △환경 △풍력 및 기타 에너지 △수처리 등에 적용되는 소재와 공정 등으로서 JEC는 이들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뛰어난 복합소재 기술이 전세계에 소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뮈텔 사장은 “복합소재는 견고함과 경량화 등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모든 소재를 말하는 것으로서 아시아 시장은 연 평균 10~20%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협력을 목색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지난 전시회 대비 2배이상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복합소재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될 JEC 아시아 2011 전시회에는 51개국 345개사가 출품해 7,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시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프랑스 국제 전시협회(02-564-9833)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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