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철 前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12일 한국석유관리원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강승철 신임 이사장(사진)은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UC 버클리 대학원에서 지질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후변화 및 에너지대책 T/F의 상임자문위원과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을 역임한 강 이사장은 서울 미래경제포럼 대표와 서울대 경영대학 초빙 연구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강 이사장은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한국의 석유산업을 세계 최고로 세우기 위해 석유관리원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소신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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