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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9 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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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기계산업 주요 업종별 경기 전망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하반기 기계산업 주요 업종별 경기 전망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올해 하반기 일반 기계산업의 생산과 수출은 상반기에 비해 둔화되지만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에서 발표한 제31회 기계산업 동향연구회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부분 업종이 세계경제 둔화, 중동 정세 불안, 일본 대지진 사태에 따른 부품 수급차질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출 증가세를 시현한 가운데 하반기 또한 건설광산기계, 공작기계, 금형 등의 업종이 ‘호조’를 보이며 수출을 주도할 전망이다.

이에 하반기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한 51조원, 수출은 10.3% 증가한 222억달러로 전망됐다.

수출에서는 건설광산기계, 공작기계, 금형, 냉동공조, 베어링, 자동차, 중전기기, 가스연소기기 등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공작기계의 경우 하반기 쏘나타 터보, i40, 아반떼 쿠페 등 자동차 신차출시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로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6.8% 늘어나고, 수출도 6.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금형은 하반기 전자금형 및 자동차용 플라스틱 금형수요 증가가 예상됐다. 냉동공조기계는 길어진 무더위, 한-EU FTA 발효에 따른 유럽지역 수출증가 및 호주, 남미 등의 남반구 지역의 냉방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6.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는 하반기 신차효과 지속 및 한-EU FTA 발효에 따른 생산 및 수출 증가로 인해 생산과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 1.3%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중전기기는 신흥국으로 전력기자재 수출이 유지되면서 생산과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 9.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회의 업종별 연구위원들은 기계산업이 세계 경제와 내수가 다소 둔화조짐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중심의 해외수요 증가로 인해 아직은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연구회측은 하반기 유럽 재정 위기의 재확산, 중동사태에 따른 유가급등, 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부품수급 문제 등 해외경제 둔화와 국내 설비투자 조정으로 상반기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올 상반기 일반기계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한 51조원, 수출은 32% 늘어난 233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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