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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9 1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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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문 한국바스프 폴리우레탄사업부문 사장(右)과 김종오 대림산업 개발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외단열공법의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김동문 한국바스프 폴리우레탄사업부문 사장(右)과 김종오 대림산업 개발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외단열공법의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건축물에 대한 단열 성능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바스프와 대림산업이 함께 손을 잡고 기술개발에 나선다.

한국바스프(대표 조진욱 회장)는 19일 대림산업(대표 김종인)과 양사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공동주택용 외벽단열공법(EIFS, Exterior Insulated Finishing Systems)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바스프의 외벽마감공법을 활용한 고성능단열공법의 최적설계 방안 연구를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내단열 위주의 국내 시장에 적합한 외벽단열공법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바스프의 습식 외벽마감공법은 국내 시장에서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내벽단열공법의 단점인 열교 현상을 획기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이에 단열성능을 대폭 향상시킴으로써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내 건설업계의 단열 성능 기준 규정에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문 한국바스프 폴리우레탄 사업부문 사장은 “기후변화와 자원보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친환경 단열 기술에 대한 요구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최첨단의 외벽단열공법을 국내 건설 현장에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찬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건설 업계에서 강화된 에너지 절약 기술 방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림산업의 친환경·저에너지 비전에 맞춰 선진 에너지 절약 기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스프는 바스프의 고효율 단열재 네오폴(Neopor)을 주 소재로 하는 ‘세너지(Senergy) 시스템’과 스프레이 우레탄 단열의 ‘월타이트(Walltite)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바스프만의 독자적 습식 외벽마감공법을 유럽 주택 시장에서 널리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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