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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0 1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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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동발전이 20일 영흥화력발전소에서 국산풍력 상용화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이 20일 영흥화력발전소에서 국산풍력 상용화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이 국내 최대 국산풍력 상용화 단지를 조성해 국산 풍력발전기의 해외 수출을 지원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지식경제부 정재훈 에너지자원실장, 박상은 국회의원, 조윤길 옹진군수, 이준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을 비롯한 관계인사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풍력 상용화단지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20일 가졌다.

그간 국내 풍력산업은 풍력발전기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필드와 Track Record(납품 및 실증실적)부족해 세계 시장 물론 국내시장 진출에 제약을 받아왔다.

현재 국내 운영 중인 풍력발전기는 총 219기(설비용량 350MW)가 운영 중이나 국산풍력발전기는 총 16기(설비용량 15MW)로 4.1%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에 국내 풍력산업의 획기적인 발전과 수출산업화를 위해 국책과제로 추진된 국내최초 영흥 국산풍력 상용화단지는 총사업비 564억원이 투입된다. 설치용량은 22MW 규모로 이는 1만2,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며 연간 약 3,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풍력단지에는 유니슨(2㎿×3대), 삼성중공업(2.5㎿×4대), 두산중공업(3㎿×2대)이 중대형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남동발전은 이를 통해 국내 풍력발전 기업들이 2015년 약 150조원에 달하는 세계 풍력시장에 진출해 국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또한 인천 앞바다에 위치한 영흥 국산풍력 상용화단지는 인천 영종도를 거쳐가는 비행기내에서 국산 풍력단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풍력 기술력의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영흥화력발전소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제2의 국산풍력 단지 추가 개발과 더불어 미국, 동유럽 등 해외풍력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대규모 국산풍력 발전기의 수출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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