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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0 1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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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가 합작사를 통한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에 나선다.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합작사인 SSLM(Samsung Sumitomo LED Materials)주식회사가 지난 19일 대구시 달성군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서 본사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박근혜 국회의원(한나라당 전대표), 서상기 국회의원, 조원진 국회의원, 도이환 대구시의회 의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토쿠라 일본 스미토모화학 사장, 강영철 SSLM 주식회사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LED와 스미토모화학이 LED의 핵심소재인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을 위해 지난 3월 합작 설립한 SSLM은 초기 자본금 800억원 규모로 대구시 성서5차 산업단지 11만700㎡ 부지에 본사 사옥 및 공장을 건설한다.

올해 말까지 공장건설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 예정이며, 2015년까지 총 5,000억원 이상을 투자, 세계 최대 규모의 대구경 웨이퍼 일괄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SSLM의 설립으로 삼성LED는 LED업계 최초로 사파이어 잉곳(웨이퍼) 등 핵심소재에서 LED칩, 패키지, 모듈 및 완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의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됐고, 이는 더욱 치열해지는 LED조명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사파이어 잉곳의 주원료인 고순도 알루미나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스미토모화학의 참여로 안정적인 원료공급이 가능하게 돼 SSLM의 빠른 안정화가 예상된다.

또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사파이어 잉곳 및 성장로 장비를 국산화할 수 있어 2015년까지 약 1조5,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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