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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1 09: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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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이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은 지난 14일 에너원(대표이사 김상권), 대우엔지니어링(대표이사 조용경), 정우 리사이클링(대표이사 오준희)과 함께 국내 최초 RPF(폐플라스틱 고형연료)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로 남동발전의 우수한 발전소 운영기술과 에너원(주)의 RPF 연소기술을 접목한 10MW급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올해안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또한 소각로, RPF 발전소 설계와 건설경험을 보유한 대우엔지니어링이 설계, 건설사로 참여하며, 정우 리사이클링은 RPF 공급과 화성시 팔탄면 일원의 부지제공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폐플라스틱은 시멘트공장 등에서 석회석과 같이 보조원료로 사용되거나 일부 공장에서 증기 생산에 활용됐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아 대부분 재활용되지 못했다.

RPF를 이용한 발전사업은 폐기물에 불과했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90%이상의 설비 이용률을 유지할 수 있고 여열을 이용한 열공급사업까지 확대할 수 있는 등 경제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남동발전 권순영 신성장동력실장은 “수도권에 60%이상 RPF 생산이 집중돼 있어 안정적인 연료공급이 가능하며, 수입유연탄 5만톤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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