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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5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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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경기도 시흥시 글로벌센터에서 (좌측부터) 경기도 유연채 정무부지사, 김윤식 시흥시 시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인규 SK임업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농원’ 설립 및 운영 협약식을 맺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경기도 시흥시 글로벌센터에서 (좌측부터) 경기도 유연채 정무부지사, 김윤식 시흥시 시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인규 SK임업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농원’ 설립 및 운영 협약식을 맺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경기도, 시흥시, SK임업과 손잡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복한농원’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글로벌센터에서 김윤식 시흥시장,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인규 SK임업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농원 설립 및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한농원은 초화류·관목류 재배 및 판매와 조경관리를 주업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행복한농원의 초기 설립 자금을 지원하고, SK건설의 자회사인 SK임업은 조림, 조경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회사는 대규모 초화류 시장이 위치한 경기도 시흥시에 행복한농원을 설립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정상궤도로 올리고 2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사회적 가치 추구와 경제적인 자립을 동시에 이루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복한농원은 지난 2008년 설립한 박스(Box) 제조 기업인 메자닌 아이팩, 친환경블라인드 제조업체인 메자닌 에코원, 2009년 설립한 친환경소재를 사용해 핸드백과 지갑 등의 잡화류를 생산하는 고마운 손에 이어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한 네 번째 사회적기업이다.

앞서 설립된 3개 사회적기업은 열매나눔 재단의 파트너로 SK이노베이션이 참여한 것과 달리 이번 행복한농원은 SK가 기획부터 설립, 운영의 전 과정을 직접 챙겼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는 가운데 행복한농원이 지역시민과 지자체 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의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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