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AIT, 원장 김용근)은 미래 기술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하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기술인재육성센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미래기술인재육성센터 지원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 공학교육의 질적 제고 및 이공계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고 이공계 진로 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청소년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에 경험 및 관심있는 4년제 대학교로서 선정된 대학은 올 9월부터 향후 5년간 학기중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연간 2백여명 이상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지원대학 모집은 다음달 26일까지 사업 시행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에는 전국을 4개 권역(강원·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제주권)으로 구분해 서로 다른 권역에서 2개 센터가 시범운영될 계획이다. 센터당 연간 1억6,0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업신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웹사이트 또는 산학협력지원단 산학협력사업팀(02-6009-32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