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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11 22: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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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R&D예산이 녹색산업, 신성장동력산업 등 성장 유망분야에 집중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도 중소기업 R&D예산을 5,607억원(전년대비 707억원 증액)으로 대폭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중기청 관계자는 “국내 산업 재도약을 위해서는 산업의 뿌리인 중소기업 특히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육성이 관건”이라며 “최근 경제 침체로 인해 중소기업 R&D 투자가 위축됨을 감안해 정부차원에서 선도적 투자 확대를 통해 민간투자를 견인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중기청에서는 지난 8월 국과위 심의를 거쳐 확정된 ‘중소기업 기술혁신 5개년계획’을 통해 중소기업 전용 R&D를 2013년까지 정부 R&D예산의 6% 수준(2009년 4%수준)까지 확대키로 한 바 있다.

실질적으로 일자리 창출효과 등 경제적 기대효과가 높은 신산업분야에 R&D재원을 집중 투입한다. 올해 수립한 중소기업형 유망 녹색기술 8개 산업군, 50개 전략품목, 117개 녹색유망기술 등을 토대로 한 녹색산업 중소기업지원으로 350억원과 신기술 융합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247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중소기업 현장의 녹색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생산환경혁신기술개발사업’을 ‘제조현장 녹색화 기술개발사업’으로 확대 개편해 올해보다 80억원 늘어난 327억원을 지원한다.

기술개발제품의 판로 연계지원 강화를 위해 구매기관의 구매를 조건으로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기술개발 지원 확대해 600억원이 지원되고 참여기관은 공공기관 40개, 대기업 130개로 확대된다. 아울러 녹색분야 구매조건부 R&D 확대를 위해 200억원이 투입된다.

지역 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 제고를 위한 산학연 공동 R&D지원 강화를 위해 1,097억원이 투자되고 출연연 등 연구기관을 활용한 업종(분야)별 중소기업 R&D지원이 확대된다.

창업 초기기업 및 글로벌 선도기업 등 성장단계별 맟춤형 R&D지원을 위해 창업보육 R&D에 100억원 및 신규지원사업인 글로벌 선도기업 R&D에 250억원이 지원된다.

금번 R&D예산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되면 세부사업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12월초에 통합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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