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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4 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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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가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자원개발 현장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인턴십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은 해외자원개발사업 확대에 따른 인력수요 대응과 체계적인 인력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09년에 10개 대학(서울·한양·강원·동아·부경·해양·조선·전남·인하·세종)을 선정했다.

정부는 이들 대학의 자원개발 분야를 5년간 집중 지원·육성 할 방침이다.

선발 대상은 10개 자원개발특성화 대학의 에너지·자원공학과 3, 4학년 및 대학원생이다.

올해에 처음으로 10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우리나라 자원개발기업인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삼탄, 대우인터내셔널 등의 해외 현장(미주, 중앙아, 동남아, 중국, 호주 등)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파견한다.

연수기간은 해외 자원개발 현장에서 8주, 국내 자원개발현장을 포함해 총 기간은 16주 이내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해외 현장에서 현지 근로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석유 지질탐사 △시추 △생산기법 △광물 지질탐사 △채광 △발파 △처리공정 △석유 광물자원 매장량 산출 △경제성 평가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들은 왕복 항공료, 체제비, 보험료 등을 지원받는다.

지경부 관계자는 “자원개발 분야의 해외인턴십 시행으로 연수자들은 현장경험을 갖추게 돼 취업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자원개발 기업들에게는 우수인력 확보와 맞춤형 인력수급 체계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행 절차는 전담기관인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사업계획을 공고한 후, 성적·외국어능력 등을 감안해 특성화대학 또는 참여기업이 연수생을 선발하고 전담기관이 이를 검토·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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