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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4 10: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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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대표 최태원)의 제조업 부문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고, 수출 비중도 60%를 돌파했다.

SK그룹은 올해 상반기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C, SK케미칼 등 그룹 내 제조사들의 추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28조4,143억원에 수출 18조1,79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같은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8%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다. 전체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도 64%에 달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하반기에 석유제품 수요 증가세가 계속될 경우, 연간 제조업 수출이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SK그룹은 전망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SK에너지는 지난 2분기 4,321만 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 분기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SK케미칼은 친환경 플라스틱(PETG), PET 칩 등 그린케미칼 소재를 앞세워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SKC의 필름 수출도 전년에 비해 50% 이상 늘면서 그룹 전체의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SK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SK의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글로벌 진출”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수출 정책을 펴왔다.

이와 더불어 2조원 규모의 울산 제2차 중질유 분해시설, 1억달러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윤활기유공장, 5,000억원 규모의 페루 LNG 공장 투자 등으로 과감한 투자가 수출 비중을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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