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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4 15: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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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가 지난 2분기 큰 폭의 실적하락을 보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미쓰비시자동차는 매출의 소폭 개선과 흑자전환으로 대조를 이뤘다.

최근 발표된 지난 2분기 연결결산에서 혼다는 전년동기 대비 27.4% 감소한 1조 145억엔의 매출과 88.3% 감소한 순이익 317억엔을 기록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회사는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자동차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에 머물렀지만 이륜차 부문은 영향을 받지 않아 흑자를 유지했다.

혼다는 지진으로 부족했던 자동차용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의 재고보유량이 적어 생산량 회복이 늦어지고 있었으나 지난 6월 하순부터 거의 정상궤도에 올랐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반기에는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25% 확대해 생산회복 지연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연간결산 전망은 매출액은 지난 전망치 보다 4000억엔 늘어난 8조7,000억엔, 순이익은 350억엔 늘어난 2,300억엔으로 상향조정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2분기 4.319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 42억엔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발매된 SUV ‘RVR’의 판매가 해외에서 호조를 띤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졋다.

또 생산거점이 서부지방에 위치해 지진피해로부터의 회복이 비교적 빨랐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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