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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5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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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시장에서 점유율이 겨우 3%에 불과했던 LED가 앞으로는 가장 주요한 기술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 2일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는 ‘세계 LED 조명 시장 보고서’를 통해 2010년 약 4억9,110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세계 LED 조명 시장이 2017년에는 18억9,550만달러의 수익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타 자얀스(Neetha Jayanth) 수석 연구원은 “LED 기술 향상으로 세계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조명 분야에 널리 응용 돼 에너지 절약 조명을 지원하기 위해 각국에서 LED 도입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및 북미에서는 단계적으로 백열등에 대해 최소 효율 기준을 도입하고 있고 이는 백열등을 LED와 같은 높은 에너지 효율 등가물로 교체하도록 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어 연구원은 “공급업체들은 효율성 향상과 광출력, 연색성, 발열관리의에 중점을 둬 LED의 질적 향상을 시도하고 있다”며 “LED 램프 장점을 인식하고 사용의 필요성을 강화하면 LED 램프는 모든 건축물에 걸쳐 기능성 조명으로 많이 쓰여질 것”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보고서에서는 LED의 기술적 이점들과 오랜 수명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보면 LED는 더 나은 기술들을 낳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그 반면 조명 시장에서 가장 비싼 조명 기술로 남아있다는 것.

현재 LED 램프와 소형 형광등(CFL)과 같은 다른 에너지 효율 기술 간의 가격차가 상당하다.

이에 따른 가격차는 LED 도입을 약화시키는 주요인으로 꼽힌다.

시장 내에 규모의 경제가 적용될 때까지는 가격 인하가 어렵지만 공급업체들은 일반 상품 가격으로 와트 당 루멘(Lumen, 광속 측정 단위)이 증가되고 경쟁 에너지 효율 기술로 투자비용 회수기간이 짧은 램프를 제공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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