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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9 19: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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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인프라협의체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이귀로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나노인프라협의체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이귀로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그동안 부처별, 지역별, 분야별로 운영돼온 6대 국가 나노인프라 시설의 연계를 강화하고 보다 나은 R&D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사단법인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나노인프라협의체 창립총회에서는 차동형 지경부 신산업정책관, 양성광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 등 양 부처 관계자와 이귀로 나노종합팹센터 소장, 송규호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 등 6대 나노인프라 및 나노기술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협의체 정관(안)을 의결하고, 사업운영 방안과 초대회장 및 임원선출에 대해 의결했다.

협의체는 정책개발지원사업 나노연구지원사업 나노기술전문인력양성 공동홍보 등 6대 나노인프라 간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각 인프라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 DB 구축 및 통합정보 제공시스템을 운영하고 인프라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수행할 협의체의 초대회장으로는 現 이귀로 나노종합팹센터 소장이 선임됐다. 회장 임기는 2년으로 향후엔 6대 인프라에서 돌아가며 맡을 예정이다.

협의체 임원으로는 양성광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 △차동형 지경부 신산업정책관 △이귀로 소장 △고철기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원장 △박찬경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 센터장 △신진국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 소장 △김광영 광주나노기술집적센터 센터장 △송규호 대구나노융합실용화센터 센터장 △배병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백운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윤의중 서울대 교수 △김재정 서울대 교수 △안진호 한양대 교수 △박용석 (주)디엠에스 사장 △이상록 나노메카트로닉스 기술개발사업단 단장 등이 선임됐다.

정부는 이번 나노인프라협의체 출범을 통해 부처별로 운영되고 있는 인프라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상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인프라 활용도를 높여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차동형 지경부 신산업정책관은 “향후 우리의 신성장동력산업이 될 나노기술이  국내수준을 벗어나 세계수준으로 도약하려면 인프라 간 네트워킹이 꼭 필요하다”며 “협의체가 서로의 칸막이를 허물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가 나노인프라 시설은 정부가 2001년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 이후 전국적으로 6개 지역에 7,700억원을 투입해 구축·운영하고 있다.

교과부는 대전에 나노종합팹센터(실리콘계 나노소자)과 수원에 나노소자특화팹센터(화합물계 나노소자)을, 지경부는 포항(가속기 활용 나노소재), 광주(光소자), 전주(인쇄전자)에 나노기술집적센터와 대구 나노융합실용화센터(나노소재·부품)를 마련했다.

이들 나노인프라들은 나노관련 기업·대학·연구소에 나노기술 측정·공정 장비와 인프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 유럽에 이어 세계 4위의 나노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나노인프라가 제공한 서비스는 13만건, 장비활용 연구자 1만명, 이용금액 연 6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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