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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11 15: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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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를 방문 중인 정준양 포스코 회장(左)이 지난 5일(현지시간)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럼비아 대통령과 악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콜롬비아를 방문 중인 정준양 포스코 회장(左)이 지난 5일(현지시간)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럼비아 대통령과 악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가 철광석 석탄 등 철강 주요 원료가 매장돼 있는 ‘자원의 보고’ 콜롬비아에서 자원 개발에 적극 나선다.

남미 출장길에 오른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지난 5일 콜롬비아를 방문해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을 면담하고 포스코의 콜롬비아 진출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노리에가 콜롬비아 광물에너지장관, 크레인 경제수석, 라쿠튀르 투자청장과 콜롬비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철광석, 석탄, 석유 등 자원개발 전문회사인 퍼시픽 루비알레스의 세라피노 라코노 회장을 만나 자원개발, 인프라 건설 및 철강분야 투자에 대해 협의했다.

정 회장이 포스코의 자원개발, 인프라 건설, 철강분야 투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자 산토스 대통령은 상호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자고 화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자동차 부품 및 상수도 등 공공서비스 사업 전문기업인 파날카 그룹의 알베르토 로사다 회장과 면담을 통해 철강, IT 등 포스코 패밀리사와 공동으로 진출 가능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포스코는 다음달 경 퍼시픽 루비알레스 또는 파날카 그룹과 협력가능한 부분에 대해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는 철광석,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콜롬비아를 투자 유망지역으로 주시하고 있다.

콜롬비아 정부 및 현지 기업들도 자원개발과 인프라 건설 등에 포스코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포스코 패밀리의 동반진출 전망도 밝다.

콜롬비아는 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 4위의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는 약 4,800만명 면적은 한반도의 약 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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