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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12 13: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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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머티리얼(대표 야오 히로시)가 2013년까지 매출액 1조5,700억엔(한화 약 22조883억원)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회사는 지난 9일 ‘신중기경영계획(2011~2013년도) Materials Premium 2013’을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 2007~2009년도 중기경영계획을 통해 4대 핵심사업의 확대와 강화에 의한 고 수익성, 안정적 사업기반의 구축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계획 첫해인 2007년에는 경상이익이 과거 최고치인 1,359억엔에 달해 경영목표수치를 달성했으나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에 의한 사업환경 악화로 계획 최종년도인 2009년 실적은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또한 2007~2009년 계획의 경영방침에 따른 4대 핵심사업의 성장기반 확립을 위한 전략적투자 역시 아직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3년까지의 새로운 계획은 성장전략과 재무체질 개선의 양립을 꾀하고 있다.

또 ‘복합사업체로서의 특징을 살린 시너지창출=머티리얼 프리미엄 실현’이라는 목표를 위해 자원순환형 사회에서 최강의 복합사업집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경영목표로 지난해 564억원에 그친 경상이익을 오는 2013년 1,100억엔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전체매출 목표치는 1조5,700억엔으로 이중 5,100억엔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년간 총 2,750억엔의 자금을 투자할 방침으로 부문별로는 시멘트사업에 410억엔, 동(銅)사업에 860억엔, 가공부문에 420억엔, 전자재료에 230억엔, 알루미늄 부문에 330억엔, 기타사업 및 공통부문에 500억엔을 책정해 놓고 있다.

주요 성장전략으로는 해외시장, 특히 신흥국시장에 대한 역량 집중을 천명했다.

회사는 계획서에서 “향후 일본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해외시장, 특히 신흥국 시장에서의 전개가 회사 성장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쓰비시는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회사의 기존 거점이 많이 분포해 있는 아시아 신흥시장에 주력해 2013년 해외 매출액 5,100억엔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부문횡단적인 지역 전략과 마케팅을 실시 기존거점을 활용한 지역공통판매사를 설립, 외국 고객에 대한 사업전개 등의 모든 시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시멘트사업의 경우 미국 현재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중국 기존 거점의 수익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 사업에서는 해외 광산투자 건의 충실한 추진과 동 가공사업의 신흥국 전개 확대, 인도네시아 제련소를 중심으로한 다운스트림 사업전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알루미늄 부문은 신흥국 시장에서 자동차 열교환기용 소재의 판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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