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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12 19: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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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유비쿼터스학·협회와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유비쿼터스학·협회와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IT분야와 그것이 핵심인 스마트그리드의 발전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한국유비쿼터스학·협회(회장 정창덕)는 지난 9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녹색성장과 스마트그리드’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녹색산업','녹색기술'이 성장엔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4,000억이 투입되는 U-CITY에 친환경 녹색성장과 스마트 그리드가 급부상하는 상황에서 관련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정창덕 한국유비쿼터스학·협회장은 “유비쿼터스는 연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연합을 통해 스마트그리드가 급부상하는 이시점에서 U-city를 만들어보자”고 밝혔다.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한 원희룡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첨단 IT기술이 융합된 스마트그리드는 우리의 녹색 생활을 앞당기는 기술”이라며 “IT는 앞으로도 융·복합에 의해 더 진일보 될 것이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IT종사자간 소통이 이뤄지고 IT융합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명 건국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IT이며 녹색성장은 IT를 모든분야에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스마트그리드는 유비쿼터스가 구현된 대표적인 녹색성장정책으로서 이 자리에서 발표되는 많은 논문이 한국형 스마트그리드를 앞당기는 아이디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구 사단법인 국제지도자연합 세계총재는 격려사에서 세계에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데 외길인생을 걸어온 그답게 “유비쿼터스가 성공하려면 인성교육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세계 최고의 IT인프라를 활용한 유비쿼터스가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인류의 미래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오종우 남서울대학 교수의 사회로 배진현 넷피아 상무가 ‘인터넷주소 및 미래인터넷 40년’ △김광열 SK C&C 수석이 ‘녹색성장시대 IT서비스 기업의 그린IT 대응전략’ △이명희 전력거래소 부장이 ‘유비쿼터스 전략과 스마트그리드’ △윤갑구 에이스기술단 대표이사가 ‘녹색성장 지능형 전력망’ △오재기 오선텍 대표이사가 수소연료전지의 Business Plan 등을 각각 발표했다.

윤갑구 에이스기술단 대표는 한글날에 열린 학술대회와 연관해 세종대왕이 한글로 사람들을 편한케 했던 것처럼 유비쿼터스도 그런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그리드로 양방향 발전과 통신이 가능해지면 생각을 넓혀 러시아, 중국, 일본, 북한 등의 전력망을 연결하는 피스망을 구축해 에너지원을 구입하는 것 보다 더 저렴한 전기를 수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 “여러 기술들을 적용해 세종시를 녹색시티와 지능시티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명희 전력거래소 부장은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하기 위해선 사용자를 끌어들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금처럼 발전원가보다 싸게 정부가 결정하는 전기요금으로는 가격왜곡이 발생해 사용자가 스마트그리드의 내용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또 “스마트그리드의 기본은 빠른 정보 교환이 필수이므로 가격 측정기준시간은 최소 5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그리드는 모든 것을 해결하는 수단이 아니며 우리 중소기업이 보유한 강한 IT 기술을 요소요소에 적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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