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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1 19: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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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임러와 바스프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스마트 포비전(Smart Forvision)’. ▲다임러와 바스프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스마트 포비전(Smart Forvision)’

세계적인 자동차기업 ‘다임러(Daimler)’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전기 자동차에 대한 양사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차세대 컨셉카 ‘스마트 포비전(Smart Forvision)’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포비전은 차량의 에너지 효율성, 온도 관리 및 경량화 디자인에 특별히 중점을 둔 컨셉카다. 이 차량에는 투명 유기 태양 전지,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100% 플라스틱 휠, 새로운 경량 차체 부품 및 적외선-반사 필름 등 5가지의 자동차 신기술이 탑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마트 포비전의 루프는 태양전지가 설치돼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다. 또한 섀시와 같은 무거운 부품을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으로 대체하고 바스프에서 개발한 새로운 고성능 재료 ‘울트라미드 스트럭쳐(Ultramid Structure)’로 만든 최초의 100% 플라스틱 휠을 적용해 최대 30 퍼센트까지 무게를 줄였다.

에너지를 주로 소비하는 차량의 난방 및 에어컨 시스템에는 열 복사를 반사하도록 해주는 창문의 고분자 필름과 같은 혁신적인 재료와 고성능 단열 재료 등이 사용됐다.

바스프 그룹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연구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크라이마이어 박사(Dr. Andreas Kreimeyer)는 “다임러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바스프는 미래의 도시 자동차에 대한 포괄적 접근방식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며 “바스프의 연구는 전기자동차가 보다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포비전은 64회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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