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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7 15: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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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원장 김선호)이 지역산업 진흥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원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1 지역발전주간’ 개막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뛰어난 기술력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기업지원 성과를 이끌어내 지역발전에 기여해 성공 모델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기술원 측은 설명했다.

특히 미래 유망산업인 광통신분야과 LED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기업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인력과 첨단고가장비, 클린룸시설 인프라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술원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1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설비 이용 서비스를 제공, 기업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했다.

그 결과 지난 2005년 336억원이던 입주기업 매출은 2010년 1,281억원으로 281% 성장했으며 고용 역시 182명에서 736명으로 300% 이상 증가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개별 기업 사례를 살펴보면 광통신 부품제조업체 (주)오이솔루션은 TRx제품 국내 생산판매 1위와 세계 브랜드 이미지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주)휘라포토닉스는 광분배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주)코셋은 Butterfly-LD부품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는 등 각 영역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기술원 김선호 원장은 “기술원의 대통령상 수상은 기업지원이 결국 지역발전이자 나아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한 계기“라며 “오늘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광산업 발전이라는 기관 본연의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지역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실시한 지역클러스터 산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광주광산업을 선정, 발표한 바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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