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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19 1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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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밀성산업가스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산업가스충전소를 갖추고, 경쟁이 치열한 경기도 남부와 충청지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밀성산업가스(대표 김의중)는 지난 7일 임직원과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화성공장의 상량식을 가졌다.

밀성산업가스 화성공장은 4,620㎡ 규모로 건설 중이며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등의 저장탱크와 함께 수소, 혼합가스 등의 충전시설도 갖추고 다양한 산업가스 수요에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탱크로리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밀성산업가스는 최근 충남 홍성에 위치한 대동종합가스(대표 김종구) 지분의 절반 정도를 인수한 바 있어 이번 화성공장 설립으로 경기남부와 충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그러나 이 지역 충전시장은 포화상태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지 이미 오래. 인근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산, 청원, 당진, 안성, 화성, 여주, 공주 등 경기 남부지역과 충청지역은 부지확보, 물류 등 이점을 가지고 있어 이미 5년전부터 공단조성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에 산업가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스켐, 한일가스, 단일의료, KSG, 국제산소 등 많은 업체가 이 지역을 선점하기 위해 충전소를 신설한 바 있다

특히 화성지역의 경우 반경 20㎞ 이내에 한일가스, 유니온가스, 경인화학산업, 대성가스텍, 삼정특수가스, 한국가스뱅크, 유진화학, MS동민특수가스 등 10개 업체가 밀집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

여기에 새롭게 뛰어든 밀성산업가스가 출혈경쟁을 지양하고 건전한 유통시장에 동참할지 아니면 시장에 또다른 파장을 일으킬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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