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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6 10: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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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에너지가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국내 대륙붕 광구 탐사에 참여한다.

STX에너지는 지난 22일 지식경제부,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국내 대륙붕 6-1 해저광구 중부지역에 대한 조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STX에너지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6-1 광구 중부지역의 공동 운영권자로 탐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광구의 지분은 한국석유공사가 70%, STX에너지가 30%를 가지게 된다. 탐사 기간은 8년이며, 탐사 1기 4년 동안 각각 1개공의 의무 탐사시추를 수행할 계획이다.

STX에너지는 한국석유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해 오던 국내 대륙붕 탐사 사업에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새로운 탐사 개념과 기술이 도입되어 대륙붕 탐사 성공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회사가 이번 탐사에 참여하게 된 것은 석유탐사 관련 우수한 기술력 및 해외 성공 경험 때문이다. STX에너지는 지난해 캐나다 엔카나(Encana)사로부터 맥사미시 생산광구 지분 100%를 인수해 성공적으로 광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알라바마 지역에서도 석유공사와 공동으로 생산유전을 인수, 운영 중에 있다.

STX에너지는 석유개발 사업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2년 E&P 부문 매출 1,500억원 달성과 함께 자원개발 전문기업으로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6-1 광구에서 경제성 있는 가스층을 발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심부 사암층에서도 가스가 발견될 경우 상당한 규모의 매장량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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