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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6 1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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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미국과 호주, 인도에 이어 일본과도 스마트그리드 민간 협력관계를 맺으며, 스마트그리드 선도국에 걸맞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KSGA, 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 가와사키 시(市) 신에너지산업기술개발기구(NEDO) 본사에서 일본스마트그리드협회(JSCA; Japan Smart Community Alliance)와 양국 민간 스마트그리드 협력을 약속하는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구자균 회장과 히로시 와타나베(Hiroshi Watanabe) JSCA 사무총장 겸 NEDO 에너지&환경기술센터 소장 등 양 협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협회는 MOU를 통해 민간 차원에서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과 관련해 언제든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위한 전초 단계로서 스마트그리드분야의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포럼을 만들어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장기적 차원의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구자균 회장이 국제스마트그리드연합회(GSGF:Global Smart Grid Federation) 부회장에 선임되고 2009년 6월 미국, 지난해 11월 호주, 인도에 이어 이번 일본과 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 주도의 국제적인 협력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구자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스마트그리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자원 빈국인 양국의 대표 협회가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향후 활발한 정보교류와 폭넓은 협력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국가 차원의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그리드’ 개념의 신전력 인프라 개발 및 시범단지를 구축해 개발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와 배터리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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