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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7 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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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업가스 시장은 중국 개방이후 매년 10~20% 성장할 정도로 발전속도가 빠르고 사업전망이 밝습니다. 여기에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한국기업들과의 교류로 공동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지난 21일 개막한 제13회 중국국제가스기술 장비 및 응용전람회(IG & NG China 2011) 부대행사인 ‘중국 가스포럼 2011’에서 만난 쑨궈민(孫國民) 중국 공업기체공업협회(China Industrial Gas Industry Association) 부이사장은 이처럼 한국 산업가스업체들에 대한 기대와 호감을 나타냈다.

CIGIA는 지난 87년 설립된 국가기관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산업가스협회다. 다국적기업인 액메이커를 비롯해 충전소, 판매업소, 설비·장비업체 등 전국 20개 지역, 약 800여개의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하고 있어 CIGIA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99년부터 산업용가스전시회(IG China)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기술교류에 나서고 있다.

中 시장 年 10~20% 성장 중…사업기회 많아

韓기업들 친절에 감명…매년 교류 갖고 싶어

쑨 부이사장은 중국 산업가스 시장이 낙관적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할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태지역기체제조상협회(Asia-Pacific Gases Manufacture Association·APGMA) 회장도 맡고 있는 쑨 부이사장은 그동안 두 번 방한하며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의 APGMA 가입을 이끌어 낸바 있다.

쑨 부이사장은 “그동안 두 번의 방한을 통해 한국의 고압실린더의 유통 및 안전관리 시스템등 안전관리 기술 등 감명 받은 바 있다”며 “중국은 LNG 관련 기술 등에서 앞서 나가고 있으니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열 연합회 회장을 ‘형제’라고 부를 정도로 한국 기업인에 대한 호감도 크다. 그는 “지난 방한 기간 중 들렀던 한국기업들의 친절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매년마다 양국에서 열리는 관련행사에 참가하며 우의를 다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내년 9월12~14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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