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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30 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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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품소재 예산 내역 (단위:억원). ▲부품소재 예산 내역 (단위:억원)

내년도 부품소재 예산(안) 규모가 올해 대비 0.7% 늘어난 4,126억원으로 책정됐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최중경 장관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식경제부 예산(안) 및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경부의 내년도 총 예산은 올해보다 2.1% 늘어난 16조1,361억원이며 이중 R&D예산은 3.5% 늘어난 4조6,843억원이다.

내년 예산은 △미래 먹을거리 준비 △질 좋은 일자리 마련 △산업자원협력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확보 △균형잡힌 성장 촉진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우리 부품소재분야의 부족한 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해 수요기업과 부품·소재기업간 공동R&D 등 부품소재기술개발 예산이 올해 대비 8.5% 늘어난 1,989억원이 책정됐다. 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신사업분야 진출 촉진을 위해 구축된 부품소재 통합연구단의 전문장비, 연구인력 활용 지원 등 연구기반 구축에 9.8% 늘어난 391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글로벌 수요기업과 국내 부품소재기업간 수주 상담회 등 국제협력에 63% 늘어난 124억원이 편성됐다.

반면 소재분야의 세계 4대 강국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WPM 등 핵심소재 원천기술개발 예산은 1,622억원으로 올해 대비 9.6% 줄었다. 기술확산지원과 조선기자재경쟁력강화 예산은 모두 반토막났다.

이밖에 부품소재와 관련해 신재생에너지 핵심원천기술 및 부품소재·장비 개발 지원에 2,298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 예산으로 차세대 태양전지, 해상용 대형,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바이오연료 등 10대 원천기술과 태양광 소재, 풍력 기어박스·블레이드, 연료전지 전해질 등 8대 부품소재·장비가 개발된다.

IT 기술을 활용한 LED시스템조명 핵심 부품 및 응용제품 개발에 55억원이, 상용차 부품 핵심기술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에 15억원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산업화 기반구축에 59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한편 나노원천기술을 활용, 상용화 R&D를 목표로 하는 ‘나노융합 2020’에 25억원이 배정됐으며 유망 녹색산업의 필수원료인 몰리브덴, 희토류 등 희유금속 비축 확대를 위해 400억원이 출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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