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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30 1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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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안전관리 분야 종사자들이 지진피해 예방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내달 5, 6일 이틀에 걸쳐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정유 및 석유화학 관련업계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위험물안전관리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기술원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 워크숍은 정유·석유화학기업, 이중벽탱크·운반용기 제조사 등 위험물안전관리 분야 종사자들이 모여 최신 정보동향을 함께 분석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워크숍에서는 최근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사례를 계기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위험물시설의 내진설계와 그 관리방법,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5일에는 △석유비축탱크 관리현황 및 일본 탱크터미널 지진피해 사례-한국석유공사 박성호 팀장 △위험물시설 내진설계 필요성 및 적용방향-소방기술사 김미경 등 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이튿날에는 위험물안전관리법령의 내진설계 적용기준 및 관계법령 개정 계획을 소방방재청 위험물 담당자가 직접 발표에 나설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제조업체의 지적 재산권 보호와 첨단 기술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한 쌍방향 의사소통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사제도 선진화를 통해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업계와 동반자 입장에서 기업의 불편사항을 발굴, 해소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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