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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04 15: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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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급유 직결구동 소형 터보 냉매압축기 시제품. ▲무급유 직결구동 소형 터보 냉매압축기 시제품

오일이 필요없는 직결구동 소형 터보냉매압축기가 국내 최초, 세계 두번째로 개발돼 국내외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주)매그플러스(대표 황준현)는 지식경제부 제조기반산업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기계연구원의 고효율 공력부품 및 자기베어링기술을 통해 공력 효율이 최대 86.19%에 달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무급유 직결구동 소형 터보냉매압축기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무급유 방식의 터보 냉매압축기는 오일을 사용치 않아 기존 오일 윤활 방식 터보 냉매압축기에 비해 오일교환시 발생하는 냉매 손실 비용이 거의 발생치 않는다. 또한 인버터를 적용해 부분 부하 운전이 쉬울 뿐만 아니라 전력 사용량과 소음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주)매그플러스는 향후 스크류 압축기 적용 냉동기 시장의 주력기종인 100RT 및 200RT 급 시장의 50% 이상의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 상품화 개발이 완료되는 2013년부터 연간 5,000대 이상의 생산 기반을 구축해 국내외 터보냉동기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수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압축기의 핵심 부품인 임펠러와 디퓨저 등의 공력설계와 자기베어링 등의 독자적인 설계를 담당한 한국기계연구원 윤의수 박사는 “무급유 직결구동 소형 터보 냉매압축기 제조 기술은 현재까지 미국의 터보코(Turbocor)사(社) 등 극소수의 업체만이 보유 했었으나, 한국기계연구원의 핵심 부품의 설계 기술과 (주)매그플러스와의 협력으로 국산화를 이뤄냄으로써 독자 모델의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무급유 직결구동 소형 터보 냉매압축기 시스템 전체를 설계하고 제작한 (주)매그플러스의 황준현 대표이사는 “향후 국내 냉동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연구개발 성과로, 한-미 FTA 및 다국간의 FTA 체결시 국내 공조기기 시장을 다국적기업으로부터 방어하고, 수출에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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