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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06 16: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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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기별 해외플랜트 수주실적 (단위:백만달러, 괄호 안은 2010년도 UAE원전을 제외한 수치). ▲분기별 해외플랜트 수주실적 (단위:백만달러, 괄호 안은 2010년도 UAE원전을 제외한 수치)

우리나라가 올 3분기까지 해외 플랜트 수주 414억달러를 달성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의 6일 발표에 따르면 이는 전년동기 대비 18.3%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해 1월 대규모로 수주한 UAE원전(186억달러)를 제외하면 29.1% 증가한 금액이다.

우리기업들이 올해 따낸 10억달러 이상 주요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STX중공업 이라크 디젤발전 플랜트 29억달러 △삼성물산 사우디 꾸라야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21억달러 △삼성중공업 네덜란드 LNG FPSO 1기 18억달러 △ 현대건설 베트남 몽중 1 화력발전소 14억달러 △대우건설 오만 수르 복합화력발전소 12억달러 등이다.

분기별로는 3분기들어 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23.8% 감소를 나타내 수주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해양플랜트 분야의 수주확대로 미주와 유럽지역 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2%, 57%씩 크게 늘었다.

설비분야별로는 해상 오일·가스의 시추·처리와 관련한 해양플랜트(116.5%)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졌다. 산업시설(123.3%) 및 기자재(333.7%) 분야 실적도 크게 증가하며 중소플랜트·기자재 업체의 해외진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발전·담수(△59.8%)와 육상에서의 오일·가스설비(21.5%)는 대폭 줄었다.

지경부는 올 4분기 수주유망 잔여 프로젝트가 206억달러에 이르고 있어 올해 550억달러 정도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프로젝트 대형화에 따른 파이낸싱 문제, 세계경기 침체 등으로 프로젝트 수주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비아 재건사업의 F/S 지원 우대, 발주처 초청행사 등 수주지원과 플랜트 분야의 외화가득률 제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엔지니어링, 기자재의 경쟁력 확보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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