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룸 전문 시공 업체 (주)HNC(대표 임재영)가 5일 열린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의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HNC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회사의 클린룸 무진기기, 클린게이트, 감염관리실, 흄집진기 등을 통합하는 브랜드인 ‘VUUM’을 성공적으로 상용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사업에서 태양광, LED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지난해 매출 665억원과 영업이익 31억이라는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를 거뒀다.
이날 대리수상자로 참석한 회사의 COO(최고운영책임자) 황윤환 상무는 “대내외적 악재가 많은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의 노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첨단 생산 환경을 넘어 인간과 기술이 만나는 공간 전 영역으로 확장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공헌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