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국립대학인 KFUPM(King Fahd University of Petroleum & Minerals) 학생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STX는 지난 6일 STX남산타워에서 KFUPM의 MBA과정을 수강중인 학생 20여명을 초청해 회사 소개 및 현장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추성엽 ㈜STX 대표이사 사장, 투르키 파하드 알 아이야르(Dr. Turki Fahad Al Ayyar)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장, 아이먼 압둘마지드 카얄 (Aymen Abdulmajeed Kayal) KFUPM 부학장 등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국내 기업 및 대학간의 민간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STX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STX는 지난 5월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과 협력해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대학생들에게 STX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STX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향후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경제를 이끌어 갈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인재들이 견문을 넓히고, 한국 기업과 연계해 각종 비즈니스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라며 “STX도 이번 행사가 중동 현지 비즈니스의 기회를 적시에 포착하고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는 등 비즈니스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