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2011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반부패청렴정책 부패방지시책평가 항목 중 시범 실시되고 있는 ‘고위공직자 청렴도평가제도’를 올해 첫 도입·시행했다.
이 제도는 최근 고위공직자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을 유도해 국가청렴도 제고의 전기를 마련코자 직무청렴성, 사회수범성, 준법성 등을 다각도로 측정하는 제도로, 내부(원장, 동료, 보직자, 직원군으로 분리)평가와 외부(직무와 관련된 외부평가위원)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원에서 올해 첫 도입·시행한 결과 주요부서장 3인(이사 2명, 본부장 1명)의 평가결과가 ‘매우우수’로 나타났다.
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올해 첫 시범운영하는 동 평가에서 결과가 좋아 뿌듯하다”며 “2010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렴한 기관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그는 “청렴은 기관경쟁력 제고의 핵심요소이며, 청렴문화 정착은 직원의 참여 없이는 완성될 수 없는 것으로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서는 임원의 솔선수범이 필수”라고 전했다.
한편, 기술원은 지난해 실시된 ‘반부패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금년에도 업무제도개선, 규정 개정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