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서영주 원장)은 슈퍼소재 융합제품의 기술개발에 따른 사업화를 돕기 위해 국내외 수요기업들을 초청하는 ‘슈퍼소재융합제품 마케팅 설명회’를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산업용섬유전시회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슈퍼소재 관련 수요 기업뿐 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의 슈퍼섬유 소재 관련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국내 중소기업들은 슈퍼섬유를 이용해 개발한 산업용 안전 용접복, 내진 보강용 건축자재 등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창화 KEIT 산업기술평가 본부장은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슈퍼소재 융합 신제품을 수요 대기업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제품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제품을 수요기업들에게 연결시켜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