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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14 14: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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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성가공학회 박종진 회장(右)이 포항공대 이종수 교수에게 상우학술상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소성가공학회 박종진 회장(右)이 포항공대 이종수 교수에게 상우학술상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소성가공학회(회장 박종진)는 지난 13일부터 ‘2011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13·14일 양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학회 임원 및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총 75편의 논문이 소개됐다.

특히, 각각 5~6개 연구로 구성된 △초고압력 등방압 응용 핵심부품 성형기술 △차세대 변속기 구동부품 무선삭 정밀제조기술 △원자력 발전설비용 핵심기계부품 등 특별세션이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재료연구소 이영선 박사, 대창정밀 남중희 박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손재환 박사 등이 참여해 변속기 부품인 헬리컬기어 제조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본 ‘차세대 변속기…’세션에는 많은 참석자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특별세션에 이어 진행된 일반논문 구두 발표 에서는 두산중공업 이혜경·여현동 박사 등이 참여한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강을 이용한 대형 단조품의 초음파 검사능 향상을 위한 연구’ 등 13개 논문이 발표됐으며 포스터발표에서는 총 32개 연구가 소개됐다.

▲ ▲박종진 학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박종진 학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학회장을 맡고 있는 홍익대학교 박종진 교수는 “그동안 회원 여러분께서 연구하신 연구논문 58편, 특별강연 1편과 특별세션 17편을 준비했다”며 “산·학·연 상호간의 활발한 토론, 학술정보의 교환 및 인간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인 13일 오후에는 추계학술대회 개회식과 학회 정기총회가 치러졌다.

개회식에서는 성용하이테크 이한중 사장이 ‘음악과 기술을 겸한경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승인과 2011년도 가결산 및 감사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심의 의결과 차기임원 선출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학회 최고상으로 전임회장 중 학회 및 소성가공 관련 분야에서 학술적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우학술상’은 포항공대 이종수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 교수는 소성가공학회 발전에 기여하고 소성가공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제15회 상우학술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은 기술상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성우하이텍의 이문용 기술연구소장이 받았으며 포스코 박성호 박사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차기 임원선출에서는 현임 박종진 회장의 후임으로 국민대학교 김용석 교수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이 교체됐다.

▲ ▲소성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첫날 열린 특별세션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소성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첫날 열린 특별세션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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