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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15 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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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있는 중소부품소재기업의 R&D를 지원해 사업화로 이끌기 위한 사업이 전년보다 큰 규모로 본격 시작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해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부품소재기업 및 투자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투자연계형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의 사업자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투자연계형 R&D사업은 기술성이 인정된 R&D 과제에 대해 은행, 창투사 등 투자기관들이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한 경우, 정부가 R&D 자금을 매칭 지원함으로써 중소부품소재기업들의 사업화 자금 조달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투자유치 금액은 597억원으로 전년도 438억원 대비 무려 36.3%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수요기업이 직접 부품소재기업에 투자하는 규모도 전년 대비 3배나 증가한 60억원으로 전체 10.1%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기업들의 관심 또한 높았는데 총 144개 기업이 신청해 메카로닉스(대표이사 이재정) 등 34개 기업이 투자심사를 통과,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경부는 이들 기업에게 기업별로 최대 3년간 연 7∼8억원의 정부출연금과 평균 17억6,000만원의 민간 투자금을 지원한다. 정부출연금은 기존의 R&D 사업과는 달리,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신뢰성 확보, 수요기업 테스트 및 해외인증 획득 등에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날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기술적·재무적 안정성이 확보된 기업의 사업화 기술개발 자금 확보 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편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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