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0-15 14:32:08
기사수정

▲ ▲네이처웍스의 인지오를 이용해 만든 포장용기. ▲네이처웍스의 인지오를 이용해 만든 포장용기

세계적 바이오플라스틱 기업인 네이처웍스(NatureWorks LLC)가 태국에 두번째 바이오폴리머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네이처웍스는 태국 최대의 석유화학기업인 PTT 화학공사(PTT 캐미컬)로부터 1억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네이처웍스는 이번 PTT 캐미컬의 투자를 통해 인지오(Ingeo™)라는 브랜드의 재생산 가능한 식물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폴리머를 생산하는 설비를 설립하게 된다.

이번 신규생산설비로 네이처웍스는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고객들의 수요와 인지오 원료의 다각화를 실현하게 됐다.

태국 에너지부 장관인 피차이 나립타파나난(Pichai Naripthapthan) 장관은 “태국 정부는 친환경 화학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동남아시아에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다”며 “PTT 캐미컬의 이번 투자로 세계적으로 앞선 바이오폴리머 생산시설을 태국에 유치를 함에 따라서 태국이 친환경 기술과 솔루션의 거점이 되고자 하는 전략에 큰 도약이 됐다”고 밝혔다.

마크 버브루겐 (Marc Verbruggen) 네이처웍스 CEO는 “이번 선두적인 석유화학기업으로부터의 대규모 투자는 네이처웍스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바이오 기반 제품의 수요에 맞는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생산량을 증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앞으로도 공격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TT공사의 자회사인 석유사업 그룹의 COO 눗타찻 차루친다(Nuttachat Charuchinda)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PTT 그룹은 세계적 규모의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을 개척하는데 앞장 설 것이며 2020년에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함과 동시에 태국을 아시아의 바이오-허브로 이끌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처웍스는 해마다 25~30%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년동안 네브라스카 블레어에 있는 생산설비를 최대로 가동해 인지오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려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인지오 생산량은 연 14만톤에 달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88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